다비트 1세(카헤티)

1. 개요[편집]

---

카헤티 왕국 6대 군주.

2. 생애[편집]

---

카헤티 왕국 5대 군주 알렉산드레 2세와 바르짐 아밀라흐바리 공작의 딸 티나틴의 장남이다. 남동생으로 기오르기, 콘스탄틴 1세, 로톰이 있었고, 누이로 안나, 네스탄-다레얀, 티나티나가 있었다. 1601년 숙부 기오르기와 함께 정변을 일으켜 아버지를 수도원에 유폐시키고 왕위에 올랐다. 이후 아라그비 공작 누르자르 1세에 대한 원정을 승리로 이끌었고, 동생 기오르기의 반역 음모를 조기에 밝혀내 기오르기를 투옥하고 추종자 17명을 처형했다. 그러나 1602년 10월 21일 갑작스럽게 사망했고, 사후 아버지 알렉산드레 2세가 수도원을 떠나 왕위에 복귀했다.

그는 무크라니 공작 아쇼탄 1세의 딸 케테반과 결혼하여 테이무라즈 1세, 바크탕, 엘레니, 마르타를 낳았다. 테이무라즈 1세는 훗날 카헤티 왕이 되었고, 바크탕은 1604년에 사망했다. 두 딸 엘레니와 마르타는 나중에 아바스 1세의 후궁이 되었다.